Closer

영화 'Closer'는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감정의 변화를 차갑게 보여주면서, 남녀간의 사랑의 진실성에 의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졸업'을 연출했던 마이크 니콜스(Mike Nichols)감독은 이 영화에서 73세의 노년에 만든 작품으로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감각적이고 부드러운 연출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앨리스 역에 나탈리 포트만(Natalie Portman), 댄 역에 주드 로(Jude Law), 안나 역에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 그리고 래리 역에 클라이브 오웬(Clive Owen)과 같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하여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 남녀의 사랑, 배신, 질투, 그리고 이별를 보면서, 머리는 혼란스러웠고, 가슴은 아팠지만, 현대인의 이기적인 사랑의 모습을 날카롭게 꼬집어 보여주고 있는 마이크 니콜스감독의 여전히 녹쓸지 않은 감각에 감탄하였습니다.

이글루스 가든 - 내맘대로 영화해석

by 하늘사랑 | 2005/07/31 01:02 | 영화산책 | 트랙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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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푸르미 세상 at 2005/08/02 17:26

제목 : 7. <클로저> 관계, 사랑의 시작과 끝에서
네 명이 사랑에 빠진다. 두 여자와 두 남자. 2:2 커플들이다. 하지만 네명이다 보니 뭔가 갈등이 있긴 하다. 아니 심한 갈등이다. 서로를 유혹하고 서로를 차지하면서 이들 넷은 누구도 소유하지 못할 사랑의 연속된 갈등과 아픔을 겪는다. 사랑은 본능이랬나. 다소 먼 이야기이지만 강한자만이 암컷을 차지한다는 동물의 세계와도 사랑은 닿아있다. 그런 면에서 영화속에서 주고 받는 "그 녀석과 잤어, 안잤어" 의 대화들은 너무도 수컷 중심의 이야기이자 암컷을 방관자로 살짝 뒤틀어 버리고 있다. 베스트 셀러이기도 했......more

Commented by Hikaru at 2005/07/31 22:06
이 영화도, 밀리언달러베이비도 꼭 봐야겠군요.
사랑은 경험으로도, 영화나 소설로도 느낌 뿐, 도무지 알기 어렵죠.
Commented by 하늘사랑 at 2005/08/01 06:53
Hikaru님의 글처럼, 사랑이란 것도... 눈으로 볼 수도,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순간순간 변화하는 가슴속 감정의 흐름이므로, 그 진정한 실체를 안다고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겠죠...
Commented by 푸르미 at 2005/08/02 17:26
네... 맞아요. 이기적인 사랑의 모습. 적나라하게 보여주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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