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14일
Liquidmetal: 21세기의 새로운 금속

- 사진은 flash storage card 제품의 세계 최대 공급사인 SanDisk Corporation이 개발한 최신제품인 SanDisk Cruzer® Titanium flash drive로, 이 제품의 케이스에 Liquidmetal 합금을 채택하였습니다. Liquidmetal 합금은 티타늄보다 2배의 강도를 지니면서도 훨씬 정밀한 모형의 케이스를 만들 수 있어 내구성에 있어 탁월한 성능을 보여 줍니다.
금속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금속으로 떠오르고 있는 Liquidmetal은 3가지 이상 금속의 혼합물인 합금의 한 유형으로, 플라스틱과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티타늄보다 2배의 강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제껏 플라스틱과 강철이 우주항공장비와 우주탐사장치를 만드는데 있어 최선의 재료였으나, 이제 새로운 합금인 Liquidmetal이 플라스틱의 조형 능력과 강철의 힘을 모두 갖추고 있어, 이들를 대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물질은 30년 넘게 액체원자구조를 갖고 있는 금속을 연구한 Caltech의 빌 존슨 박사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존슨 박사는 Liquidmetal Technologies의 Atakan Peker 박사와 함께 실내온도하에서 액체에서 고체로 변하는 새로운 형태의 혼합금속을 만들었는데, 이 물질은 지르코늄, 티타늄, 니켈, 구리, 베릴륨의 혼합물로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이 액체금속을 'Vitreloy'로 명명하였습니다.
이 액체금속은 강한 내구력을 지니고 있는데, 1인치의 폭의 티타늄 막대기가 약 17만5천 파운드를 견딜 수 있는 반면에 같은 크기의 이 액체 금속은 약 30만 파운드를 견딜수 있습니다. 하지만 Vitreloy는 금속의 단단한 성질이 부족하여 여전히 부숴질 수 있었습니다.
2000년 존슨과 대학원 학생이었던 폴 김은 플라스틱을 가공하기 위하여 이용되었던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Vitreloy을 더 단단하게 한 Liquidmetal을 개발하였읍니다. Liquidmetal은 여러 다른 모양으로 만들 수 있는 탄력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Vitreloy보다 더 단단합니다. 즉 Liquidmetal은 다른 합금들 보다 3배의 탄력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그 모양을 손상하기 않고 스트레스에 견디는 내구력을 함께 갖고 있습니다.
HEAD 라켓 스포츠사는 2003년에 이 신물질에 관심을 갖게 되어, 같은 해 세계 정상의 매출을 기록한 라켓에 이 기술을 채택하였습니다. 앞으로 Liquidmetal 합금은 핸드폰의 케이스나 부품을 포함한 여러 곳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새로운 항공우주선의 부품에도 사용되어질 것입니다.
출처: NASA
# by | 2005/12/14 14:14 | 과학산책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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