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의 명문 문화·유적

-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으나 마애불 오른쪽으로 남쪽 바위 면에
명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의 남쪽 바위 면에 얼핏 보면 잘 보이지 않으나 희미하게 명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명문은
동쪽 바위 면의 마애불과 남쪽 바위 면의 마애불 사이에 새겨져 있습니다. 내용은 마애불상군 조성과 관련된 것입니다. 그러면 명문이 새겨진 곳을 한 번 보시죠.
- 남쪽 바위 면에 새겨진 명문


단단한 바위에 글자를 새겼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탓에 많이 닳아 희미해졌습니다.

그래서 전체 내용은 알 수 없고, 일부 내용만 알 수 있습니다.
보살계 제자(菩薩戒弟子) 잠주(岑珠)가 발원하여 미륵석상 1구와 높이 3장의 보살상 2구를 만들었고, 신선사(神仙寺)라고 이름 하였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행: 대저 도(道)를 (추구하는?) 자는 자취가 있는 곳에 응집하고, …
2행: 의미 미상
3행: … 보살계 제자(菩薩戒弟子) 잠주(岑珠)가 있어 …
4~7행: 의미 미상
8행: … 도(道)를 서로 권하고, 죄를 변별하고 복으로 보답하니, 서로 울리고 반향을 일으키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함께 의논하여 말하기를,
9행: 보주(寶舟)를 타고 피안(彼岸)으로 넘어가면 법문은 둘이 아니니, 진리가 오직 하나인 것과 같다. …
10행: … 땅에서 모두 성불(成佛)하고 …
11행~12행: 의미 미상
13행: … 금사비조(金沙飛鳥)가 함께 와서 … 새로운 노래를 읊고, 보기를 기원하며 참회를 맹세하니, 마음은 …
14행: 의미 미상
15행: … 자신의 죄를 … 하고, 이어 산의 바위 아래에 가람을 창건하면서, 영허(靈虛)로 인하여 신선사(神仙寺)라고 이름 하였다.
16행: 그리고 미륵석상 1구와 높이 3장의 보살상 2구를 만들었으니, 미묘(微妙)한 상상(相相)을 밝혀 놓은 것이라.
17행: 단엄하게 명(銘)을 적으니, …
18~20행: 의미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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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오른쪽 끝에 '靈虛名神仙寺作'란 글자가 보입니다.

다음은 원문입니다.

道[者]凝抱有迹之所從▨▨▨▨恨路之」
能與▨眞[約]妙法▨坊▨▨[右]也念▨乎苝易而」
▨▨▨▨▨難明[日]▨佳有菩薩戒弟子岑珠▨」
▨▨▨▨▨▨▨▨▨▨母君▨▨彌▨▨▨▨」
▨▨▨▨▨▨▨▨▨▨▨▨▨▨上▨王[法][父]」
▨▨▨▨[陽]▨▨▨▨▨▨三▨年▨▨▨▨▨」
▨▨▨▨▨▨    有▨▨▨▨▨▨▨▨」
▨相勸以道辨罪福報俞如[歎][響]故共議曰若[泛]」
寶舟超登彼岸法門不二如理唯一赤霞迫[僉]澤」
▨▨▨[道]囙▨表▨▨▨▨▨▨▨地皆成佛▨」
▨▨▨▨▨▨▨▨▨隱[西]▨▨▨▨▨▨▨▨」
▨▨▨▨▨▨▨▨▨▨▨▨▨▨▨▨▨▨▨」
金沙飛鳥共來儀爲吟新曲祈覩誓懺心府村」
▨▨▨▨▨▨▨▨[又][如]▨愛▨▨▨▨▨▨▨」
己罪仍於山巖下創造伽籃囙靈虛名神仙寺作」
彌勒石一區高三丈菩薩二區明示微妙相相」
端嚴銘曰常樂▨▨▨▨▨[話]六道功 八」
山▨曰无形而於▨▨▨▨禾佛千萬行方丈」
▨▨▨材現▨▨度金▨之水[貴]法若路深眞」
路深眞如理▨道鍊▨禔名由[善]慶六途新興庵」

출전 : <譯註 韓國古代金石文>Ⅱ(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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