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지역의 석탑 문화·유적

- 술정리 동삼층석탑

녕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술정리에 뛰어난 탑이 둘이 있습니다. 동쪽 것은 술정리 동탑이라 부르고, 서쪽 것은 술정리 서탑이라 부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둘이 같은 절터의 탑은 아닙니다.

술정리 동탑은 불국사 석가탑과 비교될 만큼 아름답습니다. 훤칠하면서도 장중하고, 기품이 넘칩니다. 크기가 크면서도 짜임새까지 있습니다.
- 술정리 서삼층석탑

술정리 서탑은 술정리 동탑보다 크기가 작고 모양새도 다소 뒤처집니다. 술정리 동탑과 비교되어 제 대접을 못 받고 있습니다.
- 퇴천리 삼층석탑

퇴천리 삼층석탑은 만옥정 공원에 있습니다. 원래는 창녕읍 퇴천리 민가 내에 무너져 있었는데, 1969년에 이곳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이 탑 역시도 술정리 동탑과 서탑의 그늘에 가려 별로 눈길을 끌지 못합니다.
- 관룡사 약사전 삼층석탑

관룡사 약사전 삼층석탑은 관룡사 약사전 앞뜰에 있습니다. 작지만 앙증스러운 탑입니다.
- 보림사지 삼층석탑

보림사지 삼층석탑은 영산초등학교에 있습니다. 원래는 영산면 구계리 보림사에 있던 탑입니다. 보림사가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없어진 후 절터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이 탑을 1915년에 영산초교(지금의 영산시장 자리)로 옮겼고, 1927년에 학교를 옮기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고 합니다.
- 법화암 다층석탑

법화암 다층석탑은 창녕 법화암에 있습니다. 청석탑입니다. 원래 보림사에 있던 것이라고 합니다. 보림사가 폐사된 뒤 이곳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 도천 삼층석탑

도천 삼층석탑은 창녕 관음사에 있습니다. 원래는 송진리 탑골이라 불리던 곳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곳에 보광사라는 절에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절이 폐허가 된 이후 탑만 절터에 남았습니다. 이 탑을 1928년에 관음사로 옮겼다고 합니다.
- 창녕여고 석탑

창녕여고 석탑은 창녕여중고 병설유치원 옆에 있습니다. 서로 다른 탑의 것으로 보이는 지붕돌 둘만 옛 탑재로 보입니다.
- 비봉리 석탑재

비봉리 석탑재는 창녕 부곡면 비봉리 야산에 있습니다. 탑신부는 모두 없어지고, 기단부만 남아 있습니다.

(추가)
- 명도사 석탑재(사진 출처: 선과님)

- 옥천사지 석탑재

- 창녕향교 석탑재

- 창녕박물관 석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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