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사지 당간지주 문화·유적

- 보문사지 금당터에서 바라본 당간지주

주 보문사지 금당터에서 서쪽으로 약 150m 떨어진 곳에 당간지주가 외로이 서 있습니다. 보문사지 당간지주입니다.

당간지주는 보통 절 입구에 있습니다. 그러니 보문사 입구는 당간지주가 서 있는 서쪽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멀리 당간지주 너머로 보이는 마을은 상강선마을입니다. 마을 남쪽 낭산 정상에는 선덕여왕릉이 있고, 마을 뒤 나지막한 언덕을 넘어서면 능지탑이 있습니다.
- 경주 보문사지 당간지주

당간지주는 남북으로 나란히 서 있습니다.
- 보문사지 당간지주

당간지주에는 각각 3개씩의 네모꼴 간공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북쪽 것은 위쪽이 떨어져 나갔고, 아래쪽은 땅속에 묻혔습니다.
- 보문사지 당간지주

보문사지 당간지주는 간공의 형태가 매우 특이합니다. 남쪽 것은 간공이 완전히 뚫려 있으나, 북쪽 것은 반만 뚫려 있습니다. 즉 북쪽 것은 안쪽은 뚫려 있으나, 바깥쪽이 막혀 있습니다.
- 당간지주 간공

남쪽 당간지주 쪽에서 바라본 간공 모습입니다. 북쪽 당간지주 간공이 반만 뚫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보문사지 당간지주

보문사지 당간지주는 단순하고 소박합니다. 하지만 어떤 정연함과 당당함 같은 것이 있습니다. 보문사가 번창했던 통일신라시대의 힘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듯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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