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사지 부도의 십이지신상 문화·유적

- 울산박물관

산박물관은 2011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이곳에는 다른 박물관과는 달리 역사유물 전시실 외에 공업도시 울산답게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산업 등 산업사 전시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 태화사지 부도

울산박물관에 태화사지 부도가 있습니다. 이 부도는 원래 울산 태화동 반탕골(盤谷) 뒷산에 있었습니다. 그곳은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慈裝律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태화사(太和寺)가 있었던 곳입니다. 부도는 석종형(石鍾形) 부도입니다. 장방형의 바닥돌과 종 모양의 몸돌로 되어 있으며, 통일신라시대 말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부도의 몸돌 중앙 상단에 사리를 모셨던 것으로 보이는 감실이 있습니다. 감실 입구의 외부둘레에 한 줄의 홈을 파 놓았는데, 배수를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돌 아랫부분에 십이지신상이 있습니다. 십이지신상은 모두 선 자세로 짐승 머리에 사람 몸 형상을 하였습니다. 감실이 있는 남쪽에 말상이 있고, 북쪽에 쥐상이 있습니다. 부도에 십이지신상이 있는 것으로는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닥돌에는 앞면에 3구, 좌우 측면에 2구씩의 안상무늬가 있습니다.

아래는 태화사지 부도의 십이지신상 모습입니다.
- 쥐, 소

- 호랑이, 토끼

- 용, 뱀

- 말, 양

- 원숭이, 닭

- 개,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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