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광심정 문화·유적

- 함안 광심정

안 광심정(廣心亭)은 함안 봉촌리 낙동강변의 절벽 위에 있는 아담한 정자입니다.

이 정자는 조선 선조 2년(1569년) 창녕 길곡리에 사는 용성송씨(龍城宋氏) 문중에서 세웠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훼손되어 현종 5년(1664년)에 성리학자인 송지일(宋知逸)이 중수하면서 자신의 호를 따서 광심정이라 하였습니다. 그 후 1734년에 다시 중수하였고, 1949년경에 보수공사를 하였습니다.
- 광심정

광심정은 대문채와 정자로 되어 있습니다. 대문채는 원래 정면 3칸으로 가운데에 대문을 두고 양옆에 온돌방을 두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출하게 정면 1칸의 홑처마 맞배지붕집으로 되어 있습니다.
- 광심정

정자는 정면과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집입니다. 앞쪽에 마루를 두었고, 뒤쪽에 온돌방을 두었습니다. 온돌방과 마루 사이의 벽체는 창문처럼 살을 세우고 벽지를 발라놓아 채광에 유리하도록 하였습니다.
- 광심정

어떠세요? 강가 절벽 위 언덕바지에 사뿐히 내려앉듯 자리한 정자의 모습이 참 멋있지 않나요?
- 광심정에서 바라본 경치

정자 마루에
걸터앉아 산들산들 불어오는 강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경치도 운치가 있습니다. 바로 앞으로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그 너머로 창녕 하내마을과 신선봉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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