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힌 세월의 흔적, 구 밀양역 파출소 문화·유적

- 구 밀양역 파출소

금 밀양역에서 서북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곳에 구(舊) 밀양역이 있습니다.

구 밀양역 바로 앞에 퇴락한 건물 한 채가 있습니다. 1920년대에 지어진 건물입니다. 자그마한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민족을 통제하고 억압했던 순사들이 근무했던 곳입니다. 그러니까 아픈 우리 역사의 한 단편을 보여주는 건물입니다.
- 구 밀양역 파출소

건물은 약간 긴 네모꼴의 형태를 하였습니다. 내부는 단순하게 단일 홀 형식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내외부 벽체, 내부 바닥, 지붕 등에서 근대건축 초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구 밀양역 파출소

이제는 퇴락했지만, 앞면 출입문 위에 캐노피를 두어 나름대로 멋을 부렸습니다.
- 구 밀양역 파출소

건물 옆모습입니다. 건물은 뒷면과 한쪽 옆면은 창이 없는 벽체로 되어 있습니다.
- 구 밀양역 파출소

건물 뒷모습입니다. 마주 보이는 건물은 구 밀양역 건물입니다.
- 구 밀양역 건물

구 밀양역 건물입니다. 지금은 대한통운 지사 건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구 밀양역 부근

구 밀양역 부근은 옛 영화가 흔적으로만 남아 있습니다. 밀양역이 옮겨가기 전인 1982년까지만 해도 이곳은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였을 텐데, 지금은 인적이 드문 곳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라진 이곳의 옛 영화를 보여주는 건물이 있습니다. '꽃가마'란 간판이 붙은 건물입니다.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이 운영했던 여관이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기차를 타기 위해 머물렀던 사람들로 이 건물도 흥청거렸을 텐데, 지금은
그때의 영화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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