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법기수원지 문화·유적

- 법기수원지 댐 위에서 내려다본 법기

양산 법기(法基)는 산속에 쟁반같이 평평한 곳에 들어앉아 있습니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노포동역에서 약 8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지금도 산골 마을입니다. 상수원 보호구역과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개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법기수원지

법기수원지는 1932년에 만들어졌으며, 그동안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습니다. 그러다 2011년부터 일부 지역이 개방되었습니다.

- 편백숲

수원지를 들어서면 울창한 편백숲이 있습니다.

- 편백숲

편백들은 수원지를 만들 때 심은 것들입니다. 그러니까 수령이 약 80년 이상 되었습니다.

- 취수터널 입구

댐의 취수터널 입구에 '원정윤군생(源淨潤群生)'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깨끗한 물은 많은 생명체를 윤택하게 한다'라는 뜻입니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 총독을 역임한 사이토 마코토(齋藤 實, 1858~1936)가 1932년 법기수원지 댐 완공 때 쓴 글자입니다.

사이토 마코토는 강우규(姜宇奎, 1855~1920) 선생의 의거와 관련이 있는 인물입니다. 그가 1919년 9월 2일 조선 총독으로 취임하여 지금의 서울역에 도착했을 때 강우규 선생이 폭탄을 투척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를 죽이지는 못했고, 그의 일행 중에서 많은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 댐

댐의 모습입니다.

- 댐

댐 위의 모습입니다.

- 취수탑

취수탑입니다.

- 댐 위의 반송

댐 위에 반송 7그루가 있습니다. 반송은 우리나라에서 희귀한 소나무입니다.

- 댐 위의 반송

반송은 하나같이 자태가 멋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사람들은 제마다 반송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기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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