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서정리 비로자나불좌상 문화·유적

- 서정리 비로자나불좌상

포항 서정1리 마을회관 앞 길옆에 석불 하나가 볼품없이 놓여 있습니다. 서정리 비로자나불좌상입니다.

이 불상은 부근 절터에 있던 것을 이곳에 옮겨왔다고 합니다. 절터는 천령산 남동쪽 능선의 서쪽 아래 일대로, 서정1리 마을회관 앞 일대의 밭으로 추정됩니다. 이곳을 동네 사람들은 '아방사지'라고 합니다.

- 서정리 비로자나불좌상

불상은 머리가 없어졌고, 나머지는 비교적 온전한 상태입니다.

- 서정리 비로자나불좌상

법의는 통견으로, 옷 주름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형식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 서정리 비로자나불좌상

수인은 지권인(智拳印)을 하였습니다.

- 뒷모습

뒷모습입니다.

오른쪽 어깨 너머로 넘긴 옷 주름은 수직으로, 왼쪽 어깨 너머로 넘긴 옷 주름은 길게 사선(斜線)으로 표현하였습니다.

- 받침돌

받침돌은 원래의 불상 대좌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조선 후기 석종형 부도의 기단석을 사용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사자상

받침돌 앞면에는 복련(覆蓮) 아래의 직사각형 창 안에 사자상이 있습니다.

- 안상무늬

받침돌 옆면과 뒷면에는 위쪽에 복련이, 아래쪽에 안상무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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