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반곡고택 문화·유적

- 담장 너머로 본 사랑채

창녕 고암면(高岩面) 우천리(牛川里)는 화왕산 북쪽의 골짜기에 있습니다. 이곳은 남쪽으로는 화왕산이, 북쪽으로는 박월산이 있고, 화왕산에서 시작된 중대천이 서쪽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곳에 20여 호의 집이 있는 상월마을이 있고, 마을 안쪽에 반곡고택(盤谷古宅)이 있습니다.

반곡고택은 장연 노씨(長淵盧氏) 집안의 가옥입니다. 처음 지어진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안채와 중사랑채는 철종 4년(1852년)에 노희간(盧希簡)이 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사랑채와 곳간채는 1920년대에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 입구

반곡고택의 대문이 열쇠로 굳게 잠겨 있습니다. 담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무 덩굴로 된 입구가 있습니다.

- 텃밭으로 나 있는 길

집 안으로 들어서면 텃밭으로 나 있는 좁은 길이 보입니다.

- 텃밭

텃밭 모습입니다.

- 곳간채

텃밭 앞쪽에 곳간채가 있습니다.

- 안채

곳간채를 지나 마당으로 들어서면 안채가 있습니다.

- 안채 뒤쪽 대밭

안채 뒤쪽은 대밭입니다.

- 안채

안채 모습입니다.

- 현판

대청 안쪽 벽에 '반곡고택'(盤谷古宅)이라 쓴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반곡(盤谷)은 노희간의 호입니다.

- 안채

안채는 부엌과 툇마루를 둔 1칸 방과... 

- 안채

그리고 가운데 대청과 툇마루를 둔 또 다른 1칸 방이 있습니다.

- 중사랑채

안채 안쪽에 중사랑채가 있습니다.

- 사랑채와 중사랑채 사이의 쪽문

안채 맞은편에 사랑채가 있습니다. 그런데 안채 쪽에서는 사랑채는 뒷벽만 보입니다. 그리고 사랑채와 중사랑채 사이에 쪽문이 있고, 쪽문 앞쪽에 대문이 있습니다.

- 반곡고택

반곡고택은 조선 말기에서 근대 초기의 지방 양반(兩班)의 가옥입니다. 

건물 배치는 안채를 중심으로 맞은편에 사랑채를 두었고, 좌우에 곳간채와 중사랑채를 두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튼 'ㅁ'자형의 건물 배치입니다. 이처럼 안마당을 중심으로 곳간과 같은 시설을 모아서 배치한 형식은 근대 한옥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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