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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심도, 일제강점기의 흔적들...

- 지심도 선착장거제 지심도(只心島)는 동백꽃 섬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섬은 장승포항에서 직선거리로 동남쪽으로 약 6km 떨어져 있습니다. 섬의 형태가 '심(心)'자를 닮았다고 해서 지심도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동백나무를 비롯하여 후박나무 등 수십 종의 희귀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특히 이른 봄에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질 때만 많은...

거제도 여차 바닷가

- 여차 바닷가 - 여차 바닷가- 여차 바닷가- 여차 바닷가- 여차 바닷가바다  - 이성복서러움이 내게 말 걸었지요나는 아무 대답도 안 했어요서러움이 날 따라왔어요나는 달아나지 않고그렇게 우리는 먼 길을 갔어요눈앞을 가린 소나무숲가에서서러움이 숨고한 순간 더 참고 나아가다불현듯 나는 보았습니다짙푸른 물굽이를 등지고흰 물거품 입에 물고서...

거제도 신선대 여름 풍경...

거제 기성관의 비석군

- 거제 기성관지금 거제면사무소가 있는 곳은 예전에도 거제면의 중심지였습니다. 조선 현종 4년(1663년) 이후로 거제현청이 이 일대에 있었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거제면사무소 바로 곁에 기성관(岐城館)이 있습니다. 기성관은 촉석루, 세병관, 영남루와 함께 경남 4대 누각 가운데 하나입니다. 조선시대에는 객사로 사용되었고, 경술국치 후에는 바로 붙어 있는...

거제도 옥산금성

- 거제도 옥산금성거제사람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조선시대의 마지막 성(城)을 찾아갑니다.거제 계룡산이 남으로 뻗어내려 거제면 동상리 뒤쪽에 이르러 마지막으로 한 번 솟았습니다. 이 산을 옥산(玉山)이라고 합니다. 세진암 바로 뒤에 있는 산입니다. 이곳에 산성이 있습니다. 산성 서쪽 성문 아래 바윗돌에 '옥산금성(玉山金城)'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옥...

거제 세진암 목조여래삼존불좌상

- 거제 세진암 대웅전거제 계룡산 남쪽에 있는 세진암을 찾아갑니다. 거제면사무소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입니다. 바로 옆에 반곡서원이 있고, 뒤로는 옥산금성이 있습니다. 이 절은 지금 거제도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계종 사찰의 거제 본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대웅전, 용왕각, 범종각, 요사채로 ...

거제도 죽림마을 할매미륵

- 거제도 죽림마을봄의 전령은 남쪽 바다 쪽으로부터 옵니다. 거제도에도 동백꽃이 많이 피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미리 봄을 느끼기 위해 거제도로 향합니다.거제도 죽림마을은 주위가 야트막한 구릉으로 둘러싸인 어촌마을입니다. 예전에 이곳에 대나무가 많이 자라 대숲개(竹林浦)라 불렸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을 앞쪽 바다는 쪽빛입니다....

거제 장문포 왜성

- 장문포 왜성으로 가는 갈림길거제도에는 임진왜란 때 세운 왜성이 여럿 있습니다. 그만큼 이곳은 임진왜란 때의 아픈 상처를 많이 간직하고 있습니다.거제도에 있는 왜성은 대부분 전쟁 초기(1592~1593년)에 축조되었는데, 영등포, 송진포, 장문포, 지세포, 광리(견내량) 등에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영등포, 송진포, 장문포에 있는 왜성은 왜군의 최후 주...

거제 장목진 객사

- 거제 장목진 객사 전경거제도는 왜구의 침략이 심해서 조선 초기에 7개 군진(軍鎭)이 설치되었습니다. 장목진는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당시 장목진에는 객사가 있었는데, 지금은 장목면 장목리 서구마을에 있습니다.객사란 공무로 출장을 온 관원이나 고을을 찾은 중요한 손님들이 묵는 숙소입니다. 그러면서도 객사 건물의 중앙에는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셔 두...

서이말 등대와 공곶이

- 서이말 등대 부근에서 바라다본 외도와 내도지세포를 지나 와현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길 왼편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서이말 등대가 있습니다. 이곳은 그동안 일반인의 통행이 제한되었던 곳인데, 최근에는 일반인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초소에서 서이말까지는 좁지만 나무가 우거진 아름다운 길이 4km 정도 이어집니다. 가는 길 중간에 와현 봉수대로 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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