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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외양포 일본군 포진지

- 외양포 일본군 진지외양포 마을 사이로 난 좁은 길을 따라 산 쪽으로 조금 걸어 올라가면, 마을에서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일본군 진지가 있습니다. 지금은 풀을 뜯는 염소들만 간간이 돌아다니는 그런 곳으로 변했지만, 한때는 한반도를 영구히 자기네 땅으로 만들려고 했던 일본군이 주둔했던 곳입니다.당시 일본해군은 조선 바다를 장악을 위해선 진해가 가장 좋...

부산의 끝 마을, 가덕도 외양포

- 외양포 앞바다가덕도(加德島)는 부산에 있는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입니다. 그곳에는 대항마을, 천성마을, 두문마을, 선창마을, 성북마을, 눌차마을 등이 있습니다.아름다운 해안과 연대봉(烟臺峰)이 있어 낚시나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 번쯤은 그곳에 가보았을 것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동남권신공항의 후보지 선정을 둘러싸고 언론에 그 이름이 많이 오르내리...

흰 눈 천지로 변한 부산

- 겨울눈자고 일어나니 밖이 몰라보게 변했습니다. 사방이 온통 흰색 눈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밤새 눈이 내렸는지 제법 많이 쌓였으며, 지금도 굵은 눈발이 쉼 없이 흩어져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눈이 계속 더 내릴 모양입니다. 올해는 다른 해보다 유난히 날씨도 추웠을 뿐만 아니라 눈도 잦은 편입니다.- 겨울눈하얗게 변한 세상이 우선 보기는 좋고, 개구...

해동용궁사 옆에 숨겨져 있는 시랑대

- 시랑대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해변에는 해동용궁사(海東龍宮寺)라는 이 일대에 잘 알려진 절이 있습니다. 주말이 되면 이곳은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어 그야말로 발 디딜 틈도 없을 지경으로 북적거립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것은 아름다운 해안을 끼고 있어 주위 경치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기도발 또한 잘 받는다고 소문이 난 덕분일 것입니다....

반고사터 석불좌상

- 반고사터 석불좌상부산대학교 박물관 별관 뒤뜰에는 여기저기가 깨어진 석불좌상 한 구가 있습니다.머리의 윗부분과 두 손, 그리고 무릎 부분이 파손되었습니다. 머리와 몸체는 떨어져 있던 것을 다시 븥였습니다. 수인 또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선정인(禪定印)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석불은 원래 반고사터(盤皐寺址)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

대곡사터 오층석탑

- 대곡사터 오층석탑부산대학교 박물관 별관 뒤뜰에 놓여 있는 오층석탑을 찾아간 날은 부산에서 근 백 년만에 닥친 가장 추운 날이었습니다. 특히 이곳 장전동 캠퍼스는 금정산 기슭에 있어 산바람 또한 만만치 않아 실제로 느끼는 추위는 훨씬 더했습니다.처음에는 부산대학교 박물관 본관 쪽에 탑이 있는 줄 알고 그쪽만 찾아 헤매다 못 찾고 돌아설 뻔했습니다. 그...

동성로 오층석탑

- 동성로 오층석탑동아대학교 박물관 앞뜰에 있는 동성로 오층석탑(東城路 五層石塔)입니다.이 석탑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곤 이름이 전부이다시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동성로(東城路)란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요? 대구에 있는 동성로인지, 아니면 또 다른 곳인지 그것조차도 알지 못합니다.이 탑은 단층기단에 5층의 탑신을 올렸는데, 탑신부 몸돌의 면마다 불상을 새...

아미동 오층석탑

- 아미동 오층석탑동아대학교 박물관 앞뜰에 있는 아미동 오층석탑(峨嵋洞 五層石塔)입니다. 딱히 내세울 만한 특징은 없는 탑이지만 그래도 사진을 올려봅니다. 아미동(峨嵋洞)이라면 동아대박물관이 있는 부민동(富民洞)과는 지척의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이 탑은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던 모양입니다.길고 멀쑥한 느낌이 드는 이 탑은 원래부터 ...

동아대박물관 앞뜰에 있는 삼층석탑

- 합천 상천리 삼층석탑원래 있던 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옮겨진 탑들을 보다 보면 뭔지 모르게 뿌리를 제대로 내리지 못하고 붕 떠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동아대학교 박물관 정문 입구 옆에 있는 삼층석탑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이 탑은 원래 경남 합천군 대병면 상천리의 옛 절터에 쓰러져 있었던 것인데, 1965년 9월에 그곳 마을 사람들의 기증으로 동아...

지금의 일웅도 모습을 앞으로도 볼 수 있을까?

- 일웅도의 길에서을숙도 북쪽에 있는 일웅도(日雄島)는 을숙도 하구언이 완공되면서 을숙도와 합쳐져 한 섬으로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일웅도라는 원래 이름도 잃어버리고 그냥 을숙도라 불립니다.이곳은 20년 넘게 준설토 투기장으로 사용되었는데, 지금은 생태공원 조성공사가 한창 중입니다. 내년 연말이면 완공될 일웅도 생태공원 계획에 따르면, 이곳에 갈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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