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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품이 없어진 구포동 팽나무

- 구포동 팽나무부산 구포동 팽나무를 찾아가는 일은 생각처럼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이 나무가 시골의 너른 벌판 한가운데에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빼곡히 집들이 들어찬 도시 속의 자그마한 공간 속에 있다 보니 무작정 찾아갔다가는 바로 코앞에 다가가서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이렇게...

잡초만 무성한 범방동 삼층석탑

- 범방동 삼층석탑부산 강서구 범방동은 부산·경남경마장이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낙동강 가의 기름지고 너른 들을 지닌 한적한 농촌마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경마장이 들어서면서 원래의 모습을 빠르게 잃어가고 있습니다.그런 변화 탓일까요? 경마장 뒤쪽에 있던 탑동마을은 그 변화를 이겨내지 못했는지 마을 자체가 아예 없어져 버렸습니다. 지금 이곳은 재개...

을숙도에 찾아온 가을빛

- 을숙도 갈대밭을숙도의 가을은 갈대밭에 핀 갈꽃으로 시작됩니다. 스쳐 가는 바람에 실려 은빛 비늘과도 같은 갈꽃이 햇살에 반짝거리며 일렁이는 모습은 눈을 시리게 합니다.- 을숙도 갈대밭여름 동안 무성히 자란 들풀들의 푸름은 아직도 여전합니다. 하지만, 그 너머로 은빛 물결을 이루며 일렁이는 갈대는 가을이 바로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있음을 느끼게 합니...

늦여름 죽성리 풍경

- 죽성리 왜성에서 내려다본 죽성리 해송죽성리 왜성은 우리 지난 역사의 아픈 생채기를 새삼 떠올리게 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바닷가 풍경만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보기만 해도 눈이 시릴 것 같은 쪽빛 바다와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고만고만한 집들이 해안을 따라 펼쳐져 있습니다. 이런 바닷가 풍경에서 화룡점정(畵龍點睛)은 죽성리...

성벽은 흔적만 남았으나 송덕비는 여럿이네.

- 기장읍성기장읍은 부산의 북쪽 끝에 있는 변두리 마을입니다. 이곳에는 조선시대에 기장읍성이 있었는데,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고, 더구나 그 위치까지 아는 사람은 더 드뭅니다.기장읍성은 옛 기장현의 읍성으로, 기장 시가지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지역인 기장읍 동부리, 서부리, 대라리 일대에 있었습니다. 지금 기장읍성은 이곳이 ...

만덕사터 삼층석탑

- 만덕사터 삼층석탑부산시립박물관을 들어서면 입구 왼쪽 정원에 석탑 하나가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덕사터 삼층석탑이라고 부르는 탑입니다. 이 석탑은 아담한 크기로 보기가 좋은데, 통일신라시대 삼층석탑의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하층기단이 생략되었고, 기단 면석의 탱주도 생략되었으며, 탑신부의 지붕돌 층급받침도 층마다 3개씩으로...

을숙도 북쪽 길

- 을숙도 북쪽 끝을 가로지르는 길낙동강 하구에 있는 을숙도는 한때 철새들의 보금자리였습니다. 이곳은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곳이어서 물에 떠돌며 사는 작은 생물들이 풍부하고, 물풀과 물고기, 조개, 가재, 곤충 따위가 넉넉하여 새들에게 좋은 먹이가 되며, 강가에는 모래와 갈대가 많아 새들이 알을 낳아 새끼를 치기에 좋아 온갖 새들이 날아들었습니다.하지...

초여름 승학산에 오르다.

- 승학산승학산은 부산의 아래쪽 끝머리에 있는 산입니다. 특히 이 산은 억새밭으로 유명하여 가을이 되면 인근에서 모여든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다른 계절에는 등산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승학산은 그 위치가 도심에서 접근하기 편한 곳에 있습니다. 또한, 이 산은 낙동강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 가까이에 있어, 산을 ...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기장 죽성리

- 죽성리 왜성에서 바라다본 두호마을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홀로 지내시는 아버지를 모시고 모처럼 형제들과 함께 기장 죽성리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나이 팔십이 지난 아버지는 이제 많이 늙으셨지만 크게 아픈 데가 없는 것만으로도 고맙기만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로 홀로 얼마나 적적하겠습니까만은 그나마 형님집이 가까이에 있어 ...

동아대박물관 앞뜰에 있는 석탑들...

- 동성로 오층석탑동아대박물관은 개국원종공신녹권(제69호)과 동궐도(제249호) 등 국보 2점을 비롯하여 보물 11점을 소장한 사설 박물관으로서는 부산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예전에 구덕캠퍼스에 있던 것을 부민캠퍼스를 새로 열면서 이곳으로 이전하였는데, 현재 박물관으로 쓰이는 건물은 한국전쟁기에는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로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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