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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대하여...

바닷가에 대하여 - 정호승누구나 바닷가 하나씩은 자기만의 바닷가가 있는 게 좋다누구나 바닷가 하나씩은 언제나 찾아갈 수 있는자기만의 바닷가가 있는 게 좋다잠자는 지구의 고요한 숨소리를 듣고 싶을 때지구 위를 걸어가는 새들의 작은 발소리를 듣고 싶을 때새들과 함께 수평선 위로 걸어가고 싶을 때친구를 위해 내 목숨을 버리지 못했을 때서럽게 우는 어머니를 껴...

겨울 문턱에서 잠시 봄날의 푸름을 보다.

- 낙동강 하구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동(立冬)... 이제 계절은 추운 겨울의 긴 터널 속으로 들어섰습니다. 하늘은 잔뜩 흐렸고, 겨울을 재촉하는 듯 온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낙동강 하구삼락생태공원이 있는 낙동강 하구에도 비가 내립니다.메마른 땅은 모처럼 물기를 잔뜩 머금었고, 넓은 들판에는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겨울의 문...

부산 송도 해수욕장

- 송림공원에서 바라본 송도 해수욕장타지 사람들은 부산의 해수욕장 하면 대부분 해운대 해수욕장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부산에는 다른 해수욕장도 여럿 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송도 해수욕장 등이 있습니다.이 가운데 송도 해수욕장은 1913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생긴 해수욕장입니다. 이곳 바다 쪽을 바라보면 왼편에 바...

가을의 문턱에서, 을숙도 생태공원...

- 을숙도 생태공원 강변에 핀 코스모스어느 땐들 그러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올여름도 무더웠습니다. 언제까지나 계속될 듯이 기세가 대단했던 여름도 어느새 물러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벽에 걸린 달력도 아주 얄팍해졌고,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시간은 쉼 없이 흐르고 또 흐릅니다. 그에 맞춰 계절도 바뀌고 또 바뀝니다. 이렇게 돌고 도는 게...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 공간

-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 공간부산시립미술관 앞뜰에 직육면체로 생긴 건물이 있습니다. 2015년 4월 10일 부산시립미술관 별관으로 세워진 '이우환 공간'입니다.이 건물은 이우환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일본 나오시마 '이우환 미술관(2010년 개관)'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세워진 이우환 미술관입니다. 작가가 전시장 기본설계까지 직접 했다고 합니다...

부산시립박물관의 금동보살입상

- 금동보살입상, 8세기 후반(통일신라시대), 높이 34cm부산시립박물관에는 넋을 놓고 바라보게 하는 보살상이 있습니다. 그것은 금동보살입상입니다. 비록 대좌와 광배는 없어졌지만, 정면을 향해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서 있습니다.보살상의 신체는 탄력성있게 묘사되었으며, 풍만한 가슴에서 가는 허리로 이어지는 곡선이 아름답습니다. 오른손은 들어 손바닥을 위로...

부산시립박물관 범어사전

- 부산시립박물관 범어사전 전시장부산시립박물관에서 열린 '범어사전(梵魚寺展)'을 마지막 날 보고 왔습니다. 관심 있게 본 것을 중심으로 사진을 올립니다.- 사천왕도(광목천왕도), 조선시대, 1869년- 광목천왕도 세부- 사천왕도(다문천왕도), 조선시대, 1869년- 사천왕도(지국천왕도), 조선시대, 1869년- 사천왕도(증장천왕도), 조선시대, 1869...

부산시민공원

- 부산시민공원부산시민공원이 들어서기 전 이곳에 미군 부대인 캠프 하야리아가 있었습니다.어릴 때 이곳은 낯설면서도 신비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이곳에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이야기하는, 우리와 너무 다르게 생긴 군인들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흘러나온 물건들은 하나같이 이전에 보지 못한 신기한 것들이었으며, 특히 초콜릿은 기가 막히게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

구룡사 삼신할머니 석비상

- 구룡사 삼신할머니 석비상구포 구룡사 경내에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석비상이 있습니다. 삼신할머니가 새겨진 석비상입니다.삼신(三神)할머니에서 '삼'은 아이를 밴다는 '태(胎)'를 뜻하는 고어(古語)라고 합니다. 그러니 '삼신'은 '태(胎)'의 신을 뜻하고, 삼신할머니는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인간 세상에서 아기를 점지하는 일과 출산 및 육아를 관장합니...

겨울날 을숙도...

멀리서 날아온 비행기는 창공을 가르며 공항 활주로로 향해 내려가고...갈대숲으로 둘러싸인 물웅덩이에는 철새들만 한가로이 떠다니는데...푸르다 못해 눈이 시린 겨울 하늘을 뒤로한 솟대 위의 새는 무엇을 기다리며 이렇게 하염없이 앉아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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